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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접은 초호화 드레스’ 눈길

독일의 디자이너가 만든 종이 드레스들이 동영상 사이트와 디자인 매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ule waibel/vimeo


'종이도 잘만 접으면 실크로 만든 옷이 부럽지 않는 호화 드레스가 된다?' 

무슨 소리냐고 묻겠지만 아래 동영상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독일의 한 디자이너가 종이를 이용해 눈부시게 아름다운 드레스를 만들어 시선을 끌고 있는 것이다.

사진 속의 종이 드레스는 값비싼 소재로 만든 옷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답다. 

ⓒyoutube


독일의 디자이너 Jule Waibel이 만든 종이 드레스들은 이미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는 무척 유명하다. 고급 소재가 아닌 평범한 종이를 이용했는데도 풍성한 볼륨감과 아름다운 색채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옷을 입은 모델의 모습에서 나비가 날개를 펼치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노력과 땀이 들어가는 법.  

화려한 종이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숙련된 솜씨 뿐 아니라 육체적으로 고된 노동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실제로 한 벌을 접는 데에는 10시간 이상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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