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팀K리그'와 맞붙을 방한 명단 발표...손흥민·케인 포함

Instagram 'harrykane'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토트넘이 방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비롯해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 주요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10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구단의 공식 SNS 등을 통해 "한국에서 열릴 쿠팡플레이시리즈의 팀K리그전, 세비야 FC전을 치를 방한 명단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공격수로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쿨루셉스키가 포함됐다. 앞서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방한했던 히샬리송과 트로이 패럿, 루카스 모우라도 이번 투어에 참여한다.

수문장 위고 요리스와 핵심 수비수 로메로,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맷 도허티도 이름을 올렸다. 

Twitter '@SpursOfficial'

미드필더진으로는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등이 포함됐다.

센터백 조 로든은 질병으로, 클레망 렁글레는 최근 합류로 인한 서류 미비로 한국전 참여가 불발됐다.

탕기 은돔벨레와 세르히오 레길론, 해리 윙크스, 지오반니 로 셀소 등은 팀에 남아 프리시즌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토트넘과 팀K리그의 맞대결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전은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Instagram 'harrykane'

방한하는 토트넘 선수들은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공개한 총 28명의 방한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고 요리스, 프레이저 포스터, 브렌든 오스틴, 조쉬 킬리, 다빈손 산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말라치 파건 월콧, 벤 데이비스, 찰리 세이어스, 맷 도허티, 이메르송 로얄, 로드리고 벤탕쿠르,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 사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하비 화이트, 라이언 세세뇽, 이반 페리시치, 데얀 클루세프스키,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 해리 케인, 트로이 패럿,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