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A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64세 남성이 실종됐다.
9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6일(수요일) 충남 부여군에 거주 중인 64세 남성 윤완중 씨가 실종됐다.
윤씨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은 서울 서초구 남부 터미널이다. 이후의 행방은 아직 묘연하다.
윤씨는 키 165cm에 몸무게 65kg 왜소한 체격이다. 윤씨는 치아가 없어 말이 어눌하고 청각장애가 있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 A씨
경찰지원센터 홈페이지
충남경찰청은 지난 8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윤씨의 실종 사실을 알렸다.
실종 당시 윤씨는 파란색 티셔츠와 회색 바지, 하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체크무늬의 슬리퍼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가족은 "보시는 즉시 인근 경찰서에 신고해주시고 이 글을 널리 퍼뜨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윤씨를 발견한다면 112 또는 182로 전화를 하거나 직접 인근 경찰서에 방문하여 실종신고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