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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 없는데도 축구 너무 잘하고 성격 좋아 '핵인싸'된 축구선수 (영상)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뤄낸 축구선수가 있다.

인사이트오른쪽이 허이이 / Weib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뤄낸 축구선수가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허이이(He Yi Yi)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AN은 중국의 축구선수 허이이의 사연을 전했다.


허이이는 12살 때 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골육종을 진단받아 왼쪽 다리를 절단했다.


인사이트Weibo


허이이는 왼쪽 다리를 잃었지만, 축구선수라는 꿈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는 육체적 제약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썼다.


남들보다 더 훈련하고 노력한 결과 허이이는 목발을 짚고도 빨리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오른쪽 발의 슈팅 능력을 향상했다.


인사이트Weibo


지난 2015년에는 중국 장애인 축구(China's National Games of Disabled Persons) 챔피언을 달성하기도 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허이이는 중국 선전시의 한 축구 클럽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허이이는 밝은 성격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덕분에 동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는커녕 '핵인싸' 취급받고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Weibo


YouTube 'South China Mornin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