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문 전 대통령이 다른 날 같은 옷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진에는 10년의 시차가 있는데, 다혜씨는 "못 말리는 아버지의 갈옷 사랑"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 4일 다혜씨는 트위터에 "못 말리는 아버지의 갈옷 사랑"이라며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김한규 페이스북
사진과 함께 그는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며 "그래도 점점 10년 전 리즈 모습 되찾아 가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해시태그에는 '단벌 신사 문재인', '이쯤 되면 제주 갈옷 전도사', '혹시 뒷광고 아닌가요?' 등이 담겼다.
제주 전통 의상인 갈옷을 입은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은 각각 2012년과 2022년의 모습이다.
한 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던 2012년 7월 제주도의 한 시장을 방문했을 때이며, 다른 한 장은 지난 5월 9일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 모습이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는 퇴임 무렵부터 트위터에 아버지 문 전 대통령의 일상 등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