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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항공테러 이야기 담은 재난 영화 '비상선언', 8월 3일 개봉 확정

1천만 관객 돌파가 기대되는 영화 '비상선언'이 오는 8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인사이트영화 '비상선언'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진다.


4일 배급사 쇼박스는 '비상선언'이 오는 8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비상선언' 1차 캐릭터 포스터 7종도 함께 공개됐다. 항공 재난을 마주한 7인의 모습을 담아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송강호 분)는 지상에서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절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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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비상선언'


딸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재혁(이병헌 분)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주변을 살피고 있었다.


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 분)는 국민들을 살리고자 하는 인간애와 장관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부기장 현수(김남길 분)는 승객들을 지키기 위해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켜야 하는 책임감 띈 눈빛으로 기대를 더했다.


여기에 진석(임시완 분)은 가장 담담한 표정으로 기내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지켜봤고, 기내 사무장 희진(김소진 분)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탑승객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태수(박해준 분)는 모두가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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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비상선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항공 재난을 맞이한 사람들은 이처럼 지상, 상공에서 각기 다른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고, 영화 '관상', '더 킹'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전도연은 제작보고회에서 '비상선언'이 얼마나 흥행할 것이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1천만 관객 넘는 영화 아닌가? 그러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대는 100%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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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비상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