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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14살 어린 데도 많이 배웠다 말할 정도로 극찬한 아이유 인성 (영상)

가수 이효리가 팬들을 잘 챙기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 반성했다.

인사이트티빙 '서울체크인'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이효리가 후배 아이유의 남다른 팬 서비스를 보고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반성했다.


지난 1일 공개된 티빙 '서울체크인' 최종화에서는 이효리(44)가 자신의 사진전 '우리가 몰랐던 이효리, 24년의 조각들'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이효리는 "잘 지내냐. 나는 활동 안 하는데 너희는 뭘 하는 거냐. 다른 팬클럽 가서 활동을 해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팬들은 다른 연예인은 눈에 안 찬다며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티빙 '서울체크인'


그러면서 팬들은 팬미팅 같은 행사를 자주 열어 달라고 부탁했고, 이효리는 멋쩍어하며 알겠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최근 팬들을 향한 아이유(30)의 따뜻한 행동을 보고 스스로 반성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아이유가 (해외를 나갔다 오면 꼭) 공항에 오는 팬들에게 사탕 같은 거 사다 주더라. 나는 기분 내킬 때만 한 번씩 했다. 그렇게 매번 정해놓고 하지는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아이유와 달리 공항에 팬들이 오는 것조차도 싫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티빙 '서울체크인'


이를 잘 아는 한 팬은 "친구가 제주 공항에서 일을 하는데 '야 이효리다' 이러길래 '아는 척하지 마. 싫어한단 말이야'라고 했다"라고 과거 일화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효리는 이 같은 과거를 후회하는 듯한 모습과 함께 달라지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이효리는 팬과 아이 콘택트를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옹까지 해주는 등 진한 교감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티빙 '서울체크인'


YouTube '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