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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되자마자 예산 절감 위해 시 여성가족재단 통폐합 선언한 홍준표

민선8기 홍준표호(號)가 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복지, 여성, 청소년 업무를 하나로 통합할 예정이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민선8기 홍준표호(號)가 1일 공식 출범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18개를 10개로 줄이는 등의 구조개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 중엔 여성가족재단 통폐합도 포함돼 있다. 


지난달 30일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취임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공기관 구조조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라고 밝혔다.


홍 당선인은 "이번 공공기관 개혁으로 1000억원가량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절약되는 예산은 모두 미래 50년 사업과 시민복지 사업에 투자될 것"이라고 했다.


인사이트Facebook '홍준표 페이지'


앞서 구광역시장직인수위원회는 지난 29일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골자는 18개인 공공기관을 10개로 줄인다는 것이다. 대구시 산하에는 현재 지방공기업 4곳, 출자출연기관 14곳 등 18곳의 지방공공기관이 있다.


이에 따라 대시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사회서비스원', '대구여성가족재단'. '구청소년지원재단',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을 통합해 '(가칭)대구행복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복지, 여성, 청소년 업무를 하나로 통합해 복지사각지대를 최대한 신속히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다.


인사이트Facebook '대구여성가족재단 나다움'


또 '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를 통합해 '(가칭)대구교통공사'로 설립하고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을 통합해 '(가칭)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화재단, 관광재단, 오페라하우스재단을 통합하고 시 산하 사업소인 문화예술회관, 콘서트하우스, 대구미술관, 방짜유기박물관, 근대역사관, 향토역사관을 흡수해 '(가칭)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일원화한다.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대구테크노파크로 흡수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기능 통폐합으로 인한 기관장 임금 등 공통경비 절감효과를 연 47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물 관리 일원화를 통한 위탁사업비 절감, 기능 중복사업에 대한 사업비 절감, 불필요한 자산매각 등으로 연간 약 1,000억원 정도의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