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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관광객에 다가와 가슴 만지고 뽀뽀한 '엉큼좌' 오랑우탄 (영상)

태국 방콕의 한 동물원에서 여성 관광객에게 스킨십을 한 오랑우탄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미녀 관광객에게 다가가 스킨십하며 뽀뽀까지 날린 오랑우탄이 포착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태국 방콕의 '사파리 월드'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의 '나쁜손'이 포착됐다.


여성 관광객은 '정글 워크'라 불리는 벤치에 착석해 오랑우탄과 기념사진을 남기려고 했다.


이때 오랑우탄 한 마리가 여성 관광객 뒤로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갑자기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DailyMail


오랑우탄은 여성 관광객이 마음에 들었는지 활짝 웃으면서 볼뽀뽀까지 날려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여성 관광객은 갑작스러운 오랑우탄의 스킨십에도 미소를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메일은 "오랑우탄의 행동이 훈련을 받아서 나온 것인지 여부는 불분명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도 오랑우탄의 '나쁜손' 해프닝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오랑우탄 닝낭은 손을 뻗어 사육사 수난의 가슴을 움켜잡더니 마구 주물러댔다.


인사이트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