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Jaemyung_Lee'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NS를 통해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지지자들과 심야 소통에 나섰다.
2일 새벽 이 의원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지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지지자가 "의원님 오늘 궁금한 게 생겼는데 국회 뱃지 왜 안 하고 다니세요?"라고 묻자 이 의원은 "너무 무거워서요.."라고 답했다. 이 의원의 해당 답변은 18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또다른 지지자는 "진짜 해서는 안 되는 질문일 수 있는데 정치 길로 들어선 것을 후회하신 적은 없으세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여기에 이 의원은 "많지요.."라고 짧은 답변을 남겼다.
이외에 이 의원은 "댓글정화, 가짜뉴스 반격도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독려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의원은 얼마간 지지자들과 문답을 나눈 뒤 "잠시 친구들과 대화 즐거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라는 말로 소통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5일 밤에도 지지자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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