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축구 난입(?)해 '월클' 실력으로 쑥대밭 만들고 즐거워하는 손흥민 (영상)

에펨코리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손흥민을 조기축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조기축구에 나온 손흥민' 등의 제목으로 손흥민이 여러 사람들과 축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손흥민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구는 재밌어'라는 문구와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조기축구에서 목격됐다는 모습과 같은 복장이다. 

손흥민이 포착된 장소는 서울 아차산 인근에 있는 축구경기장으로 전해졌다. 

손흥민과 함께 포착된 황의조로 추정되는 인물 / 에펨코리아

Instagram 'hm_son7'

사진과 함께 영상도 공개됐다. 일반인들을 상대로 손흥민이 전력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사진에는 황의조로 추정되는 인물이 같이 포착되기도 했다. 

손흥민이 왜 아차산에서 축구를 즐긴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누리꾼들은 축구 전문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거나, 광고 촬영 중이라고 추측했다. 

일반인들과 어울려 축구를 즐기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재능에 노력까지 하는데 재밌기까지 하다니", "왜 조기축구에 월드클래스 출전이야?", "같이 축구한 사람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모델 이현이가 손흥민과 함께 찍은 인증샷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펨코리아

지난 30일 이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자랑해야 돼! 저 서린이랑 축구 연습하러 갔다가 월클 손흥민 만났어요"라며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현이와 배우 차서린 사이에 손흥민이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는 "내 축구 인생 최고의 영광. 너무 신나서 주체하지 못하는 내 표정. 평생 축구할 거야! 쏘니 파이팅"이라며 손흥민을 만난 기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 간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