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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과 다시 잘되게 도와주는 연애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티저 (영상)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누는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이달 11일 첫 방송한다.

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KBS2가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나게 해주는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론칭한다.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인해,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연인들에게 다시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별과 재회를 전면에 내세운 해당 프로그램은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헤어진 후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 전 연인들 사이에선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들이 과연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지난 29일 공개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티저 영상에서는 "전 애인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라는 말에 "저를요?"라며 화들짝 놀라는 시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리콜 식탁에 앉아 떨리는 마음으로 전 연인을 기다리는 남녀의 모습도 담겼다.


마침내 다시 마주하게 된 이들은 "사람은 왜 후회하면서 살까?", "다시 만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등의 대화를 나눴다. 연인과 헤어진 후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이들의 현실적인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했다.


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해당 영상에서는 "나 먼저 갈게"라는 말을 하며 울먹이는 여성의 목소리가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영화 '연애의 온도'에는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 잘될 확률은 3%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과연 이들이 단 '3%'의 행운을 쟁취할 수 있을까.


한편 1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치 한 폭의 수채화처럼 표현돼 이별의 아련함과 재회의 기쁨이 동시에 드러났다.


단순하고 자극적인 에피소드가 아닌 절절하면서도 현실적인 사랑과 이별, 재회가 담긴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YouTube 'KBS 한국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