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봉하는 '내부자들', 예매율 1위

via 영화 '내부자들' 스틸컷 

내일 정식 개봉하고 오늘 전야 개봉을 한 영화 '내부자들'이 예매율 1위를 달리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부자들'은 29.1%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4만 1,926명이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캐스팅 되면서 큰 화제가 됐었다. 

이병헌은 정치 깡패로, 조승우는 유력 검사로, 백윤식은 언론사 논설주간으로 출연한다. 그밖에 김대명도 일선 취재기자로 분했다.

최근 언론 시사회에서 배우들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라인,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세례를 받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언론, 검찰 조직에 깊숙히 자리잡은 내부자들을 통해 우리 사회 부패와 비리의 근원을 드러내는 범죄드라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