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광교터널서 '빗길'에 미끄러진 25톤 화물차가 출구 막아 전 차로 차단

인사이트고속도로 교통정보 / roadplu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에서 빗길에 화물차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exTV 교통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광교터널 출구에서 25t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해당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빗길에 미끄러진 화물차가 터널 출구를 막으면서 3개 차로가 모두 차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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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터널에 진입한 차들은 수십 분째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는 사고 차량 견인 작업 등 현장 조치를 하고 있으며 겅릉방향 터널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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