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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첫 외교무대서 모든 옷에 비싼 브로치 대신 달고 나온 '태극기 배지'

김건희 여사가 첫 외교 무대에서 태극 배지를 달았다.

인사이트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뉴스1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서 첫 외교 무대 순방 일정 내내 한쪽 옷깃에 작은 배지를 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9시 30분쯤(현지시간) 윤 대통령 부부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손을 잡고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트랩을 함께 내려왔다. 이때 김 여사가 입은 흰색 원피스 왼쪽 옷깃에 달린 작은 태극기 배지가 이목을 끌었다.


이튿날부터 김 여사는 주(駐) 스페인 한국 문화원을 방문하는 해외 순방 중 '첫 단독 일정'을 소화했다.


인사이트브리짓 마크롱 여사와 기념촬영하는 김건희 여사 / 뉴스1


인사이트질 바이든 여사 만난 김건희 여사 / 뉴스1


그녀는 검은 허리 끈과 함께 하운드 체크무늬 투피스를 입어 전 날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지만 마찬가지로 왼쪽 옷깃에는 태극기 배지가 위치했다.


같은 날 오후 윤 대통령 부부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왕궁에서 주최하는 한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금색 넥타이와 흰색 손수건을 꽂아 격식을 갖췄고 김 여사는 흰색 반팔 트레스에 장갑을 착용해 단정하게 마무리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선보인 세 번째 의상에서도 김 여사는 태극기 배지를 착용했다.


인사이트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업사이클링 의류를 살펴보는 김건희 여사 / 뉴스1


인사이트정상 배우자들과 산일데폰소궁을 거니는 김건희 여사 / 뉴스1


한편 김 여사는 이날 만찬에서 각국 정상 부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를 만나 "한국에서 동갑은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가 된다. 우리는 나이가 같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레티시아 왕비는 "생일이 언제냐. 나는 9월에 50살이 된다"고 답했고 김 여사 또한 "나도 9월 2일이 생일"이라며 생일 날짜를 공유했다.


한편 대통령 부인으로서, 김 여사에 대한 국내 여론조사는 부정적 평가가 절반이 넘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 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에게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평가' 결과, '잘 못한다'는 답변이 56.3%, '아주 잘 못한다' 41.4%, '다소 잘 못한다' 14.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