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교보문고가 5만년된 소나무로 만들었다는 독서테이블


 

광화문 교보문고에 시민들을 위한 대형 나무 테이블이 등장했다.

 

17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새롭게 제작 및 설치한 대형 독서 테이블을 공개했다.

 

이는 5만 년 된 카우리 소나무를 통판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가공해 오래된 나무의 역사와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매장을 찾는 시민들이 서서 책을 읽거나 통로에서 열람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테이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카우리 소나무는 현존하는 가장 단단한 재질의 나무로 성장 속도는 일반 소나무의 10분의 1이며, 잘 썩지 않아 배나 집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