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4일(토)

오픈 채팅방에 장원영 닮은 '뽀샵 셀카' 올리고 남자한테 '구찌 지갑' 선물 받은 여중생 (영상)

인사이트YouTube '루디고G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필터발' 가득한 셀카로 장원영 닮은꼴 소리를 들으며 명품 선물까지 받는 여중생이 등장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루디고'에는 '루대숲' 64번째 사연이 올라왔다. '루대숲'은 연애, 친구 관계, 학업 등 루디고 구독자들의 다양한 고민과 사연을 받아 각색해 재연한 웹드라마다.


이번 회차에서는 장원영 닮아서 짜증 난다 해놓고 뒤에서는 장원영 닮은 셀카로 남성들을 꼬시는 여중생 언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언지는 '리틀 장원영 보러 올 사람?'이라는 방제의 오픈채팅방을 열어 여러 남성과 수시로 문자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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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루디고GO'


그 과정에서 언지는 31개의 기프티콘을 선물받았다. 실제로 한 남성은 언지의 셀카 선물을 받고는 바로 치킨을 쏴주기도 했다.


언지의 셀카를 본 친구들은 "싫다면서 장원영 코스프레 엄청 한 거냐. 사기 수준으로 보정했다"라며 직구를 날렸고, 언지는 "본판이 예뻐야 보정해도 예쁘다"라고 뻔뻔하게 나왔다.


이후 언지는 요즘 연락하는 오빠에게 구찌 지갑을 선물받았다고 자랑하더니 친구에게 명품 받는 비법을 알려줬다.


언지는 "오픈 채팅방에 '가출' 적으면 돈 많은 오빠가 엄청 몰려든다"라며 자기만의 꿀팁(?)을 알려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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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루디고GO'


친구는 쉽게 명품 주는 사람들 대부분이 대가를 원하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지만, 언지는 샤넬백 준다는 40대 남성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만나러 갔다.


언지의 실물을 본 40대 남성은 실망감에 분노를 드러냈고 급기야 "즐겁게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어딘가로 끌고 가려고 했다.


그 순간 걱정스러운 마음에 언지를 미행했던 친구가 나타났고, 다행히 불미스러운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YouTube '루디고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