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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들 초청해 '평화의 사도' 메달 직접 걸어준 윤 대통령 (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참전용사 초청 오찬 자리에서 직접 메달을 걸어 주며 감사를 표했다.

인사이트24일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필리핀 참전용사 그레고리오 비세날 록사스(92)씨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두고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참전용사들에게 직접 메달을 걸어주며 감사를 표했다.


24일 윤 대통령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와 후손 200여 명, 유엔 참전국 외교 사절과 한미 군 주요 지휘관 등을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을 바쳐 공산 세력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다"며 "대한민국은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운 여러분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인사이트24일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UN참전용사 테페라 네구시 모루(89, 에티오피아)씨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 한 분이 가족의 품에 안기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참전용사 윌리암 길버트 클라크 씨, 필리핀 참전용사 베니토 주니어 카마쵸 씨 등 유엔군 참전용사 5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도 수여했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대한민국을 지킨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와 예우를 표명하기 위해 1975년부터 유엔 참전용사에게 수여돼 왔다.


윤 대통령은 참전용사들에게 메달을 걸어줄 때마다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는 인사를 건넸다.


인사이트24일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한 후 퇴장하는 참전유공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또 윤 대통령은 메달 수여가 끝난 참전용사들이 연단 아래로 내려갈 때는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한 자리 안내도 직접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천안함 등 북한 도발에 맞섰던 호국영웅과 유족 20여 명을 초청한 데 이어 지난 17일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를 찾은 보훈가족 및 국가유공자 130여 명과 오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