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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1000만원치 들고 와 자동차 산 고객 때문에 하루 종일 돈 세다 손가락 새까매진 직원들

자동차를 계약하면서 동전 천만 원치를 들고 온 고객 때문에 손가락이 새까매질 때까지 동전을 세야 했던 대리점 직원들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快看视频vide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동전만 1000만 원치를 들고와 자동차를 사러 온 고객 덕분에 손가락이 까맣게 변할 때까지 동전을 세야 한 직원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5만 위안(한화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의 금액을 모두 '동전'으로 가지고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 덕분에 하루 종일 동전을 세야 했던 직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화요일 중국 허난성 커우커우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자동차를 사겠다고 찾아온 손님이 동전으로 든 봉지 수 십개를 들고와 1000만원이 넘는 차값을 전액 동전으로 계산하겠다고 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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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님은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에서 고객들이 계산할 때 지불한 동전들을 모아 자동차를 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이 들고 온 동전의 양은 무려 5만 위안(한화 약 1000만 원)이었다.


대리점 직원들은 어마어마한 양의 동전을 보고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자동차를 사러 온 고객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인지 손님을 친절히 모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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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출근한 대리점 전 직원들은 이 고객이 들고 온 동전을 세는 데 총동원 됐다.


아침부터 시작한 동전세기는 해가 질 때 쯤에야 끝났다.


하루 종일 동전을 센 직원들의 손은 온통 새까맣게 변해있었다.


한 직원은 "내 평생 이렇게 돈을 많이 만졌던 건 처음이다. 이제 돈이 싫어질 지경이다"라는 말을 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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