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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뛰어넘은 '폴아웃4' 하루 만에 1,200만개 출하

베데스다에 따르면 '폴아웃4'가 글로벌 출시 하루 만에 출하량 1천 200만개를 돌파했다.

via ​Bethesda Softworks / Youtube​

 

2015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폴아웃4'가 글로벌 출시 첫날 1천200만개 출하돼 스카이림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폴아웃4'가 출시 하루 만에 출하량이 1천200만 개를 돌파했고 7억5천만 달러(한화 약 8천745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출하량이 곧 실제 판매량과 직결하진 않지만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가 47만 명을 돌파한 바 있어 상당수의 게임이 유저들에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1년 최다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를 수상한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이 스팀 동시 접속 28만명을 기록하며 출시 48시간 만에 700만 개가 출하돼 4억4천만 달러(한화 약 5천143억 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베데스다 측은 "'폴아웃4' 출시 이후 대형 유통 업체들로부터 올해 출시된 게임들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들었다"며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폴아웃4'를 출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폴아웃4'는 오는 20일 국내에서  PC, PS4, Xbox로 정식 발매된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