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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PT 받고 증량해서 겨우 '50kg→53kg'된 황광희 근황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가 PT 3개월 받고 50kg에서 53kg으로 증량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슬렌더 체형'으로 유명한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가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운동선수 추성훈과 모태범, 김보름이 출연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태범은 운동선수 사이에 둘러싸인 광희를 언급하며 그가 3개월 동안 PT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추성훈은 "그럼 운동선수지"라며 광희를 흔쾌히 운동선수 라인에 포함시키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사이트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해당 방송에서 추성훈은 김보름이 80kg 바벨을 들고 스쿼트를 한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란 후 황광희에게 현재 몸무게가 몇 kg이냐고 물었다.


이에 황광희는 자신의 몸무게가 무려 53kg이라고 밝히며 증량을 해서 이 정도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추성훈은 김보름에게 황광희를 들고 스쿼트를 할 수 있냐고 물었고, 김보름은 53kg 정도는 그냥 한다며 번쩍 들어 올렸다.


인사이트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광희는 제대 직후인 지난 2018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몸무게가 50kg 정도 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PT를 받고 약 3kg가량 증량한 것이다. 


175cm로 알려진 그가 매우 적게 나가는 몸무게를 공개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한편 이날 광희는 김보름과의 허벅지 씨름에서도 참패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