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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유희열 표절 논란에도 내일(21일) 녹화 예정대로 진행

가수 유희열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예정대로 참석한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유희열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예정대로 참석한다.


20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녹화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내일 예정된 녹화도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출연자의 사생활에 대한 입장을 따로 전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유희열은 '유희열의 생활음악'에 수록된 자작곡 '아주 사적인 밤'과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인사이트JTBC 


결국 유희열은 "두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데 동의했다"라며 사카모토 류이치 곡의 표절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유희열은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유희열이 작곡한 성시경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가 일본 록밴드 안전지대 보컬 타마키 코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해피 버스데이 투 유'는 유희열이 작사, 작곡, 편곡해 2002년에 발표된 곡이다. 타마키 코지의 곡 '해피 버스데이 투 유'는 1998년 발매됐다.


유희열은 벌써 4번째 표절 시비에 휘말렸지만 유희열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내일 예정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그대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