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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개조해 북미 횡단 ‘용감한’ 친구들 ‘인기’

낡은 스쿨버스를 캠핑카로 개조해 북미 횡단 여행을 하고 있는 호주 출신의 20대 남녀 6명이 화제다. “버스를 사서 여행을 가자”는 농담을 했고 그 농담은 현실이 됐다.


ⓒProject Moose 페이스북


농담으로 던진 말 한 마디가 친구들 사이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 여행으로 현실이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낡은 스쿨버스를 캠핑카로 개조해 북미 횡단 여행을 하고 있는 호주 출신의 20대 남녀 6명의 사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이 젊은이들은 20대 중반으로 모두 친구 사이다. 변호사, 재정 설계 전문가, 기술자 등 자신의 분야에서 이른 나이에 성공한 이들의 여행은 “버스를 사서 여행을 가자”는 농담에서 시작됐다.

놀랍게도 이들 친구들이 던진 농담은 현실이 됐다.


ⓒProject Moose 페이스북


이들은 캘거리에서 버스를 샀다. 그리고 두 달 반에 걸쳐 직접 버스를 개조했다. 작업은 혹독한 겨울 속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젊은 나이의 청춘들을 막을 수 있는 것들은 없었다. 이들은 진짜로 무모한 여행을 떠난 것이다. 캐나다에서 시작된 이들의 버스 여행은 미국으로 넘어 왔다. 미국을 횡단한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었던 것.


ⓒProject Moose 페이스북


하던 일을 중단하고, 여행을 떠난 이들의 모험에 많은 이들이 부러움을 받고 있다. 이들이 밝힌 버스 여행의 백미는 ‘여행 도중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미국 비자 기한이 7월 초이기 때문에 여행 후 몇몇은 캐나다로 가고 또 일부는 호주로 돌아간다. 스쿨버스 여행은 SNS를 통해 공개돼 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버스 여행을 부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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