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문 열린 차량서 명품가방 훔친 중학생, 가방 속 신용카드 쓰려다 덜미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문이 열려 있는 차량에서 명품 가방을 훔쳐 달아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중학생은 훔친 가방 속 신용카드로 백화점에서 수백만 원을 결제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19일 MBN은 지난 14일 밤 서울 구로구의 한 골목길에서 벌어진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중학생 A군이 주차된 흰색 승용차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장면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차량 주변을 맴돌던 A군은 운전석 문을 열더니 도주했다. 차량 안에 있던 고급 가방과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난 것이다.


A군은 이튿날 가방 안에 들어 있던 신용카드로 백화점에서 수백만 원어치의 물건 결제를 시도하다 붙잡혔다.


"누군가 내 신용카드로 결제를 시도한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을 턴 곳과 1km 정도 떨어진 골목에서 A군을 붙잡았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A군을 입건하고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YouTube 'MB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