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손흥민 만나 '골든부트' 영접 인증샷 인스타에 자랑한 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만나 직접 골든부트를 영접한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손흥민의 '골든부트'를 직접 영접한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은다.
'골든 부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30)이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3골)에게 등극하며 받은 트로피다.
손흥민 절친한 친구로 잘 알려진 배우 박서준은 손흥민 집을 방문해 '골든 부트'를 눈앞에서 보고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해 9월 27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아스널전을 직관하며 손흥민을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당시 박서준은 영화 '더 마블스' 촬영차 영국에 머물고 있었다.
또 지난해 JTBC '뉴스룸'에서 박서준이 묻고 손흥민이 답하는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2019년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을 통해 박서준에 대해 "제가 많이 기댄다. 항상 제가 어떤 일을 해도 제 편이 되어줄 사람이다. 많은 점을 배울 수 있는 형"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서준도 "저는 흥민이를 휴대폰에 '손샤인'으로 저장해뒀다. 승리하거나 골을 넣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한다. '그저 빛이다'란 생각이 들어서 '손샤인'이라고 저장했다. (한국 사람들에게) 그런 존재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손흥민은 2021-2022 EPL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에서 총 23골을 기록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와 공동으로 리그 내 득점 1위에 올랐다.
한편 박서준은 2011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영화 '더 마블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드라마 '경성 크리처' 촬영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