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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아들 민이, 1년 만에 폭풍 성장...엄마 키 170cm 넘었다 (영상)

배우 오윤아 아들 민이가 못 본 새 훌쩍 자라 엄마 키 170cm를 뛰어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된 오윤아 아들 민이가 1년 만에 훌쩍 자라 엄마 키를 넘어섰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7월의 메뉴 '여름의 맛' 대결을 펼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는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아들 민이를 찾았다.


민이는 방금 막 잠에서 깨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고, 엄마와 함께 욕실에 들어가 양치질을 시작했다. 그는 이제 혼자서도 양치질을 곧잘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촬영분을 다시 보던 오윤아는 활짝 웃더니 "이제 샤워도 혼자 잘하고 혼자 옷도 잘 입고 나온다"라고 민이 자랑을 했다. 


더욱 놀라운 건 1년 만에 폭풍 성장해버린 민이의 자태였다. 지난해에만 해도 민이는 오윤아보다 15cm 이상 작았지만, 그새 훌쩍 자라 엄마의 키를 넘어섰다.


민이와 키를 재보던 오윤아는 "엄마가 170cm니까 172cm는 되겠다. 민이가 언제 이렇게 컸나. 쑥쑥 크는구나"라며 뿌듯해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민이는 키만 성장한 게 아니었다. 그는 더하기, 빼기 등 산수 공부도 척척해낸 것은 물론 엄마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혼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했다.


부엌에 입성한 민이는 냉장고에서 재료를 탐색하는 것부터 고난도 부침개 뒤집기까지 서투르지만 최선을 다해 옥수수 전을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15년 결혼 8년 만에 합의 이혼을 하고 홀로 발달장애 아들 민이를 키워왔다.


※ 관련 영상은 3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