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명예훼손 소송 '패소'한 앰버 허드 "모든 마음을 다해 여전히 조니 뎁 사랑한다"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한 앰버 허드가 전남편 조니 뎁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oda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한 앰버 허드가 전남편 조니 뎁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NBC 투데이(Today)는 앰버 허드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에 대한 심경을 묻는 진행자 사바나 거스리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녀는 "법정 다툼까지 가는 건 원치 않았다. 벌어진 일들을 최대한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는 심경을 밝혔다.


인사이트Today


앰버 허드는 조니 뎁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냐는 질문에 "당연히 남아 있다. 모든 마음을 다해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온 마음을 다해 그를 사랑했다. 나는 (당시 우리) 박살 난 관계가 굴러가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망가져 버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에 대한 나쁜 감정이나 악의는 전혀 없다"고 했다.


앰버 허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걸 알지만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Today


한편 앰버 허드는 지난 1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법원에서 진행된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했다.


배심원단은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1,500만 달러(한화 약 187억 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앰버 허드가 제기한 맞소송에서는 2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했다.


YouTube 'Sk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