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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가격 인상 4개월 만에 '재키백·아이유백' 등 핸드백 최대 14% 또 올린다

인기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4개월 만에 인기 라인 품목 가격을 또 한번 인상했다.

인사이트구찌 매장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구찌가 4개월 만에 인기 라인 제품 가격을 또 다시 인상했다.


지난 15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는 온·오프라인에서 핸드백 등 주요 품목을 10% 안팎으로 상향 조정했다.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 부인 재클린 케네디가 즐겨 들던 '재키 1961' 스몰 백은 한화 272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약 14% 인상했다.


또한, 가수 아이유가 착용해서 큰 인기를 끌었던 '홀스빗 1955' 미니 백은 한화 340만 원에서 370만 원으로 약 8.8% 더 비싸졌다. 


인사이트인기 라인 '재키 1961' 스몰 백 / 구찌 공식 홈페이지


이외에도 'GG마몽' 미니 백은 178만 원에서 188만 원으로 약 5.6%, '오피디아 GG 탑 핸들' 미니 백은 142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약 7.1% 인상을 단행했다.


이든 해 2월 구찌는 '디오니서스' · '재키 백' · '홀스빗' 등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17% 안팎의 가격을 한 차례 인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4번 가격을 인상했던 샤넬은 이달 7일 웨딩 예물로 잘 알려진 주얼리 라인 '코코 크러쉬' 컬렉션의 파인 주얼리와 슈즈 라인 가격을 10% 올렸다. 


샤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필리프 블론디오는 지난달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로화 약세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중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인기 라인 '홀스빗 1955' / 구찌 공식 인스타그램


이후 온라인 명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다시 한번 가격 인상을 할 것이란 소문이 퍼지면서, 전국 주요 샤넬 매장에 오픈런 행렬이 주를 이루는 중이다.


현재 명품 업계의 샤넬·셀린느·루이비통·디올 등 고가 유명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명품 업체들이 가격 인상 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이유를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제품 구매로 나타나는 '보복 소비'의 현상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