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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된 아기 전자레인지에 돌려 살해한 엄마

한 여성이 생후 2개월된 자신의 딸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5분간 작동시켜 살해한 죄목으로 수감돼 논란이 일고 있다.

via (좌)CBS, (우)Sacramento Police

 

생후 2개월된 딸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5분간 작동시켜 살해한 무정한 엄마가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 거주하는 엄마 카 양(Ka Yang, 34)이 자신의 2개월 된 딸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5분간 작동시켜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카 양은 "딸이 전자레인지에 들어갔을 때 나는 발작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딸이 사망한 상태였다"고 변명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뒤늦게 전자레인지에서 발견된 아기는 몸의 60%가 화상을 입어 처참한 모습으로 숨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아동 학대 병력이 없고 전과 기록도 깨끗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녀의 가족들도 "그녀는 심성이 착한 여성이었다"고 진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그녀는 26년의 징역을 선고 받았으며, 그녀의 나머지 아들들은 남편과 친척들의 보호 아래 무럭무럭 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