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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이집트에 4-1로 완승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집트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집트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14일 오후 8시부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이집트를 4-1로 압도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한국은 손흥민과 황의조를 최전방에 둔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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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한국은 이집트의 압박에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황의조가 전반 15분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흐름을 탄 것인지 전반 22분 김영권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아쉽게도 전반 3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모스타파 모하메드에게 만회골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전에 한국 대표팀은 다시 집중해 골문을 연신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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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 투입된 조규성이 쐐기 골을 터트렸고, 추가 시간에 권창훈까지 골 맛을 봤다.


경기 막판에 한국이 연이어 득점을 터트려 이집트 선수들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승리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6월 A매치 4연전에서 2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