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40대 여배우, 이태원 집 앞에서 남편에 피습 당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40대 여배우가 남편에게 목숨을 위협당했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로비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긴급임시 조치에 따라 B씨와 떨어져 살고 있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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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아침 흉기를 샀다. 그는 집에서 B씨가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의 공격으로 목 부위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다.


경찰은 계속해서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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