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네이버 남차카페: 남자들의 자동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기차 EV6가 빠진 갯벌에 또다시 자동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페이스북 페이지 '네이버 남차카페: 남자들의 자동차'에는 갯벌에 빠진 랜드로버 자동차 사진이 공개됐다.
갯벌에 빠진 자동차는 랜드로버 디펜더로 8천만 원에서 1억원의 가격을 자랑하는 SUV 차량이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최근 갯벌 EV6 빠진 선재도 도로에서 이번에는 랜드로버 디펜더가 빠졌네요. 선재도 선재로 95길 지나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Facebook '네이버 남차카페: 남자들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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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당 도로 상습 사고 구간이라 인천시에서 손을 봐야되긴 할 듯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인천 갯벌 진짜 위험하다던데?", "경고문 붙여야 하는 거 아닌가?", "갯벌에서 왜 차를 끄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5일 전기차 EV6가 침수 사고를 겪은 곳이기도 하다. EV6 렌터카를 이용한 20대 커플은 길목에 진입했다가 갯벌 한복판에 빠져 물에 잠기는 침수 사고를 겪게 됐다.
렌터카 업체는 "바닷물에 침수가 돼 수리에 들어간 상태다. 다음 주부터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해 수리해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