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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계밥' 재현한 '간장계란 김밥랩'으로 서재페서 한국인·외국인 입맛 모두 사로잡은 '바비스'

외국인에게까지 핫한 '간계밥(간장계란밥)'을 김밥으로 재현한 김밥랩 전문점이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bobbys.kr'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외국인에게까지 핫한 '간계밥(간장계란밥)'을 김밥으로 재현한 김밥랩 전문점이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식의 글로벌화, K-패스트푸드 등을 내세우며 김밥과 비빔밥을 재해석한 김밥랩 & 비빔보울 전문점 '바비스'는 개업한 지 2개월 만에 다양한 맛집들과 함께 포잉이 큐레이션(Curation)한 맛집 중 한 곳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에 입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서재페에서 여러 음식들 중 한식 메뉴, 밥 메뉴의 수요가 꾸준히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의견이다.


특히 '간장계란 김밥랩'과 '김치 불고기 비빔보울' 메뉴를 선보인 바비스는 일손이 부족해 한정 판매를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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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obbys.kr'


바비스가 김밥을 '김밥랩'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자르지 않은 김밥을 제공하고 속 재료를 잘게 썰어 넣는 방식 때문이라고 한다. 


젓가락 없이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특히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기를 끈 '간장계란 김밥랩'은 김, 밥, 계란 지단, 그리고 특제 소스가 들어가는 게 전부지만 압도적인 계란의 양과 익숙한 듯 새로운 맛에 큰 호응을 얻었다.


간장계란 김밥랩 이외에도 총 10가지 맛의 김밥랩과 7가지 맛의 비빔보울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바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밥랩과 비빔보울이 한국을 넘어 피자, 샌드위치, 햄버거와 같은 글로벌 음식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길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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