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영화 브로커 관람하며 주말 데이트 즐긴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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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


12일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메가박스 성수점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타이를 하지 않은 채 등장했으며 김 여사는 패턴이 들어간 블랙 의상을 착용했다.


두 사람은 영화관에 들어가기 직전 팝콘을 구매하며 평범한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영화관에 들어가서도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함께 팝콘을 나눠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다.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여정을 그린 영화다.


주연배우인 송강호는 이 영화로 지난달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영화사에 길이 남을 송강호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는 우리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한 단계 높여줬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됐다"라며 축하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