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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찍는 카메라 발견하자 숨겨둔 애교 대방출하는 세젤귀 '아기 곰' (영상)

숲에서 카메라가 자신을 찍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후 재롱을 부리는 새끼 곰의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Twitter 'Yoda4ever'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카메라를 향해 재롱을 부리는 새끼 곰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Yoda4ever'는 귀여운 새끼 곰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카메라를 흘끗 쳐다본 새끼 곰이 갑자기 점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Twitter 'Yoda4ever'



새끼 곰은 테디베어 인형 같은 깜찍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카메라를 보고 신이 나는지 왼쪽 오른쪽 뛰어다니는 새끼 곰의 모습은 마치 리듬을 타며 춤을 추는 듯 해 웃음을 안긴다.


이리저리 뛰며 재롱을 떨던 새끼 곰은 두 다리로 가만히 서서 다시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듯하더니 미련 없이 뒤돌아 뛰어가 버렸다.


사람을 보고도 무서워하거나 공격하지 않고 "나 좀 봐주세요"라는 듯 애교를 부리는 새끼 곰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Yoda4ever'


해당 트윗은 10일(한국 시간) 오후 5시 기준 무려 18만 명의 '좋아요'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9만 명이 공유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만화영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집에 데려가서 키우고 싶다", "움직이는 테디베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뒤에서 엄마 곰이 지켜보고 있을 수도 있다", "먹이를 유인하려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