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로 남친 사망 소식 접한 여성이 올린 트윗
파리에서 발생한 IS 테러로 남자친구를 잃은 여성이 슬픈 소식을 접한 뒤 트위터에 가슴 먹먹한 사진과 글을 올렸다.
via Polina Buckley /Twitter
파리에서 발생한 IS 테러로 남자친구를 잃은 여성이 슬픈 소식을 접한 뒤 트위터에 가슴 먹먹한 사진과 글을 올렸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번 테러로 희생된 닉 알렉산더(Nick Alexander)의 여자친구 폴리나 버클리(Polina Buckley)가 올린 트위터 글과 사진을 소개했다.
폴리나는 이번 테러가 발생한 직후 지인으로부터 남자친구 닉이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는 끔직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
소식을 접한 뒤 믿을 수 없었지만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을 통해 닉이 이제 자신의 곁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via Polina Buckley /Twitter
슬픔에 잠긴 그녀는 용기를 잃지 않고 남자친구 닉에 대한 영원한 사랑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남자친구와 행복한 모습으로 키스를 나누던 사진과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다"는 트위터 글을 남겨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그녀가 올린 트위터 글은 현재 수천건 이상 리트윗 되고 추천 되는 등 누리꾼들을 울리고 있다.
You are and always will be the love of my life, Nick Alexander #fuckterrorism #ParisAttacks #Bataclan pic.twitter.com/C2pxvLwCth
— Polina Buckley (@polinabuckley) 2015년 11월 14일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
베스트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