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결혼해 아이 갖고 싶다던 손석구가 '딸바보' 될 것 같은 이유 (영상)

tvN '마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범죄도시2'의 인기와 함께 손석구를 향한 호감도가 덩달아 수직 상승 중이다.

극 중 손석구는 분노를 유발하는 빌런 강해상으로 분했지만 시크, 섹시가 버무려진 비주얼로 팬심을 뒤흔들었다.

그런 그가 평소에는 '댕댕미'를 유발하는 반전 면모까지 보이자 팬들은 쉽사리 손석구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손석구가 대세 스타로 떠오르면서 과거 발자취들까지 재조명되고 있는데, 특히 시선을 모은 건 2018년 방송된 tvN '마더' 메이킹 영상 속 손석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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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손석구는 아역 배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대사를 하던 중 아역 배우의 귀여운 비주얼에 반해 활짝 웃으며 NG를 냈다.

또 손석구는 아역 배우가 건넨 라면을 손바닥으로 받더니 그대로 입에 직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흡사 아빠와 딸의 데이트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손석구는 시종일관 아역 배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미래 딸바보' 자리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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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손석구는 지난해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던 중 결혼 이야기를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유머러스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했던 손석구는 "나이도 먹고 했으니 예전보다 현실적인 연애를 하는 것 같다. 지금은 연애에 대한 로망은 없다"라며 결혼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저도 결혼을 하고 싶고 아이도 갖고 싶다. 현실적으로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 나이다"라며 "결혼에 대해서는 막연한 상상을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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