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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 손흥민, '올해의 팀'에서 제외...대신 호날두가 차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PFA '올해의 팀(리그 베스트)'에서 제외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페널티킥(PK)을 한 개도 차지 않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PFA '올해의 팀(리그 베스트)'에서 제외됐다.


PFA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 6인에서도 제외돼 논란이 됐는데 리그 베스트마저 제외되자 유럽 현지에서 먼저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10일(한국 시간) 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PFA)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EPL, 챔피언십(2부리그), 리그1(3부리그), 리그2(4부리그), WSL(여자프로축구)의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건 리그 베스트였다. 이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인사이트BBC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주앙 칸셀루(맨시티)가 자리했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베르나르도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에는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그리고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맨유)가 자리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톱 자원으로 활약한 마네가 윙어로 분류됐고 그 대신에 호날두가 톱을 차지했다. 호날두의 올시즌 기록은 30경기 18골(3PK) 3도움이다. 맨유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겨우 획득했다.


이 명단을 두고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득점왕을 했는데도 리그 베스트에 포함되지 않는 게 말이 되냐는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킨 성과까지 무시당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의 올해의 팀 발표 SNS 게시글에는 "손흥민은 어디에 있나?"라는 댓글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트위터 실트에 'No Son'이 올라올 정도다. 


한편 손흥민은 35경기에 출전해 PK 없이 23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감독이 교체되는 혼란 속에서도 팀에게 챔스 진출 티켓을 선물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