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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짧게 자른 머리 공개하고 기초군사훈련 위해 '육군훈련소' 입소

희찬이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고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wangheechan'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황희찬이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고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9일 황희찬은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황희찬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전 결승골을 터뜨려 금메달 획득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이날 황희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평소 보여준 헤어스타일과 큰 차이는 없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wangheechan'


황희찬은 사진을 공개하며 "잘 다녀올게요. 3주 후에 봬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황희찬은 앞으로 예술·체육 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해당 종목에 몸담으면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아쉽게도 대표팀에서는 브라질과 칠레전만 소화하고 먼저 퇴소했다. 


칠레전에서 선제골과 더불어 손흥민의 프리킥 추가골을 이끌어내 승리를 이끈 황희찬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짧은 훈련을 취한 뒤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칠레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황희찬 / 뉴스1


지난해 8월 독일 RB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된 황희찬은 이번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파라과이는 피파 랭킹 50위로, 한국보다는 21계단 아래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파라과이에 2승 3무 1패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