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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재능' 몰빵된 94년생 금메달리스트 '아이언맨' 윤성빈의 체력 클라스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압도적인 운동신경을 보이며 많은 이들을 놀래켰다.

인사이트윤성빈 선수 / 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대개 운동선수라 하면 일반인에 비해 압도적인 신체조건과 더불어 탁월한 운동신경을 가졌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운동을 업으로 하는 만큼 일반인보다 기량이 뛰어난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지만 주 종목 외 다른 분야에서도 월등한 운동신경을 보인다면 이는 '그냥' 운동을 잘하는 것을 넘어 '타고난 재능'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여러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인 국내 어느 운동선수의 모습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조명되며 많은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지컬 재능이 집중된 1994년생을 소개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는 어느 운동선수의 훈련 모습과 함께 시구, 축구, 점프력 등의 활동에서 뛰어난 기록을 보이며 우월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인공은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다. 


1994년 생인 윤 선수는 썰매 종목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키 178cm에 몸무게 88kg인 그는 올림픽에 앞선 지난 2017년 100m 달리기에서 11초 2를 기록하며 육상 선수에 준하는 기록을 보였으며 제자리 높이뛰기에서는 1m 3cm라는 탁월한 기록을 보인 바 있다.


윤 선수는 평창올림픽 이후 출연한 방송에서도 압도적인 운동신경을 뽐냈다. 지난 2018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홈 개막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그는 시속 90km/h의 빠른 공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JTBC '뭉쳐야찬다'


인사이트JTBC '뭉쳐야 쏜다'


2020년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던 그는 제자리 점프에서 134cm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고 이듬해인 2021년에는 '뭉쳐야 쏜다'에 출연해 허재 감독의 눈길을 끈 제자리 점프 실력을 선보였다.


그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유튜브 채널 '아모띠'에 출연해서는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는데 그는 골격근량 47.9kg, 체지방률 7.1% 수치와 더불어 신체발달 점수에서 102점을 기록하며 '매우 강한' 신체를 보였다. 또한 타 유튜브 채널 '까로'에서는 197kg에 달하는 역기를 들며 우월한 운동신경을 뽐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지컬도 부럽지만 운동신경 진짜 부럽다", "저런 몸이면 뭔들 못할까", "윤성빈 방송 나온 거 봤었는데 진짜 장난 아니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 그는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 채널을 개설하고 '스켈레톤 윤성빈 입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대중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Youtube 'caro Vlongs 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