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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반 45분 대포알 골 넣으며 칠레전 2대 0 승리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으며 리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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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6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손흥민이 전방 공격수로 나왔고, 나상호(서울),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서울), 황희찬(울버햄튼)이 지원사격했다.


이런 가운데 전반 12분 대한민국의 선제골이 나왔다. 첫 골을 넣은 주인공은 황희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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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반 45분 손흥민의 대포알 슛이 골망을 흔들며 2대 0 상황을 만들었다.


골을 넣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가 종료되면서 대한민국이 칠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한국은 칠레와 2차례 경기를 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1무1패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승리로 전적 동률을 맞춰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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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골은 A매치 100경기 출전을 의미하는 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하는 축하포가 됐다.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 평가전에서 만 18세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12년간 A매치 99경기에서 31골을 기록, 이날 한골을 더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