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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감독 "브라질에 네이마르? 우리한텐 20골 넣은 후루하시 있다"

브라질전을 앞둔 일본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소속 네이마르를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네이마르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ㄷ러냈다.


일본 대표팀은 내일(6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국제 친선 축구 대회 '기린컵'에서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경기를 펼친다.


일본은 브라질전을 앞두고 미나미노 타쿠미 등 해외파들을 모두 소집해 결전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일본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서 브라질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사이트후루하시 쿄고 / Instagram 'celticfc'


모리야스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 많은 브라질을 상대로 우리 전력을 시험하고 싶다"라며 "그들에게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비니시우스가 있다면 우리는 셀틱에서 20골을 넣은 후루하시 쿄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리야스 감독은 "마에다 역시 아주 빠른 선수로, 우리의 무기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후루하시 쿄고와 마에다 다이젠은 스코틀랜드 명문구단 셀틱에서 뛰는 공격수다. 


또 모리야스 감독은 "브라질이 한국전과 달리 정예 멤버를 내세우고 있다. 우리도 월드컵 최종 예선을 이끌었던 베스트 멤버를 총가동할 것"이라며 "해외파의 컨디션도 브라질전에 맞추겠다"라는 말까지해 한국 팬들까지 도발했다.


한편 브라질과 일본의 친선 경기는 6일 오후 7시 20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