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채널A 뉴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택시에 합승한 여성을 따라가 '주거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채널A는 지난달 28일 벌어진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른 아침 택시 하나가 멈춰선 뒤 여성이 택시에서 내린 뒤 문을 닫는 모습이 담겼다.
곧이어 같은 택시에서 남성 한 명이 따라 내리더니 여성을 급하게 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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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뒤를 돌아보며 발걸음을 빠르게 했지만, 이 남성은 여성을 5분이나 따라갔다.
이후 남성은 여성이 집에 들어가자 창문에 매달리는 등 집에 들어가려고 시도하며 30여 분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이날 오전 택시를 잡다가 예약된 택시를 기다리던 남성에게 목적지를 묻고 합승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붙잡힐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남성은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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