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53%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가 51%였던 직전 조사(5월 셋째주)와 비교하면 2%p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34%로 직전 조사와 같은 수치였다. 의견을 유보하거나 답변하지 않은 응답자는 13%였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 각 88%, 82%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8%), 진보층(63%) 등에서 높은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5%, 더불어민주당이 3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2%p,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p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