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배운 인사법을 한국식 인사법으로 착각하는 브라질 선수 (영상)

인사이트더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풀백 다니 알베스가 '에버랜드식 인사법'을 한국의 인사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과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 함께했던 한 팬은 경기가 끝난 후 다니 알베스와 마르키뉴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알베스는 관중석을 향해 두 손을 높이 들고 흔들었다.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은 "에버랜드 인사 진짜 한국식 인사라고 인식된 거 아니냐?"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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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귀여우니까 사실은 알려주지 말자", "우리도 다 같이 알베스 기린 모자 쓰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스는 이번 친선경기에서 네이마르만큼이나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지난달 28일 에버랜드에서의 모습이다. '두 손을 흔들며' 입장한 알베스는 39살이 내뿜을 수 있는 귀여움을 한껏 선보였다. 


놀이 기구를 즐기면서는 에버랜드에서 판매하는 기린 모자를 쓰고 환한 미소를 선보여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까지 매료시켰다. 


YouTube '왓슈 WHTSSUE'


지난달 29일에는 브라질 유스 시절 같은 팀에서 친분을 쌓았던 김상덕 전 축구선수를 21년 만에 찾아가 주목받았다. 


알베스는 이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내 형제 김상덕은 매운 음식을 맛보게 해줬고, 축구화도 빌려줬다. 모두 감사하다.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 인생의 중요한 페이지를 찾은 것은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라며 김상덕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알베스는 2001년 브라질 바히아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9시즌 동안 라리가 우승컵 6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3번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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