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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브라질은 강했다"...한국 축구대표팀, 브라질 상대로 1-5 패배

한국 축구 대표팀이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 브라질을 상대로 1-5로 패배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 브라질을 상대로 1-5로 패배했다.


2일(한국 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다. 


한국은 이날 유럽파 선수를 총출격시켰다. 전방에 황의조가 원톱으로 출격하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좌우에 배치됐다. 정우영과 백승호, 황인범이 중원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 포백은 이용, 김영권, 권경원, 홍철이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인사이트뉴스1


경기는 전후반 내내 브라질의 압도적인 리드였다. 브라질은 빠른 템포로 한국 대표팀을 괴롭혔다. 


득점은 경기 시작 5분만에 터졌다. 전반 5분 히샬리송의 슈팅이 한국 대표팀 골문을 흔들었다. 


전반 31분 황의조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10분만인 41분 네이마르가 패널티킥(PK)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한번 경기를 역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후반전에도 브라질의 리드가 이어졌다. 후반 11분 네이마르가 또 한번 PK를 성공해 경기 차이를 더 벌렸다. 


후반 79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쿠티뉴가 교체 투입 2분 만에 쇄기골을 넣었다. 이후 브라질은 후반전 추가시간에도 추가골을 기록했다. 


제수스가 단독 드리블 돌파와 함께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경기는 1-5 브라질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