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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브라질전 치르는 손흥민 있는 곳 달려가 '청룡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손흥민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했다.


그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수요하는 관례를 깨고, 윤 대통령은 직접 상을 수여받는 손흥민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2일 윤 대통령은 한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경기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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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같은 핏을 자랑하는 손흥민은 블랙 정장을 입은 채로 경기장에 등장했다.


먼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은 윤 대통령을 기다렸다. 이내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 가슴에 청룡장을 직접 달아주며 역사적인 성과를 축하해 줬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악수를 청했고, 손흥민은 '스마일 쏘니'라는 별명답게 웃으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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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촬영에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박지성·안정환이 함께 했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청룡장 수여를 의결했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