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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저질러 전자발찌 찬 맨시티 출신 선수, 추가 강간 혐의 또 드러나

성범죄로 전자발찌까지 찬 맨시티의 벤자민 멘디의 추가 혐의가 재판을 앞두고 드러났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성범죄로 전자발찌까지 찬 맨시티의 벤자민 멘디의 추가 혐의가 재판을 앞두고 드러났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 등은 현재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벤자민 멘디가 강간 혐의로 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멘디는 2021년 8월까지 여성 5명을 상대로 8건의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체포된 뒤 수감됐다. 당시 피해자들 중에는 만 18세 미만인 미성년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34일 동안 구금된 멘디는 최근 보석으로 풀려났다. 칩거 생활과 여권 반납, 그리고 전자발찌 착용이 보석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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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디 왼쪽 발목에서 발견된 전자발찌 실루엣 / The Sun


이런 상황에서 멘디는 2가지 혐의가 추가되며 10개 혐의를 받게 됐다.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범죄는 멘디의 자택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멘디는 지난달 23일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게 기소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재판은 오는 7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멘디는 2017년 AS 모나코에서 5,200만 파운드(한화 약 812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경찰에 입건되면서 맨시티로부터 조사와 재판이 끝날 때까지 정직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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