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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국민의 힘이 완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EP(KBS, MBC, SBS)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광역 자치단체장 17곳 중 국민의힘이 10곳에서 당선할 것으로 예측됐다.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만 당선이 예측됐다. 접전은 경기, 세종, 대전 등 3곳이다.
이번 선거의 출구조사 결과는 4년 전인 2018년 치러졌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와 매우 다른 모습을 보였다.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 SBS
이번 선거 출구 조사 결과 / SBS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17 시도 중에 14개 시도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되면서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대구와 경북 2곳에서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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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오늘 예측결과는 매우 다르다.
더불어민주당 4곳, 국민의 힘은 10 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돼 4년 만에 판도가 뒤집힌 모습을 보인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31개 투표소 투표자 10만 43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