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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눈시울을 붉혔다.
1일 KEP(KBS, MBC, SBS)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장 17곳 중 국민의힘이 10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접전은 경기, 세종, 대전 3곳이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만 당선이 예측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6·1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 모여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의 승리가 예상되자 지도부들은 함께 손을 잡고 기뻐하며 소리를 질렀다.
특히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를 보이자 이 대표는 격하게 손뼉을 치며 승리를 만끽했다.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이 대표의 얼굴을 클로즈업했는데 당시 이 대표는 눈물이 맺히며 붉게 충혈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이르면 2일 자정부터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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